키쿄(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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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분신'''이라는 특유의 기술을 사용하여, 딜과 생존에 특화되어 있다.
오염된 지상에 기적적으로 남은 평온의 땅 재생촌 앙가르에서 마수족과 함께 살고 있는 인간소녀. 소박하고 온화하지만 어릴적부터 무투가인 아버지에게 단련되어, 의연하고 씩씩한 기질이 있다. 그런 아버지와는 6년전 어느 사건에 의해 헤어져, 지금은 혼자 청부업자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2. 성능
2.1. 스테이터스
2.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2.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2.4. 스킬
3. 전용 아이템
4. 장점
2부 중편 직전에 나온 캐릭터로 적폐속성인 풍속성이다. 분신이라는 자신만의 고유능력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고 분신사용 중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2배로 증가한다. 고난이도 적들의 즉사기나 위협적인패턴을 분신하나만으로 회피가능하기 때문에 키쿄를 사용할때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 볼 수 있다.
각 스킬에 붙은 속도비례 위력증가 수치 또한 굉장히 높은 수치로 속도증가버프와 분신으로 어지간한 캐릭터들의 딜량을 크게 상회한다. 여담으로 속도비례 위력증가의 수치는, 현재 제곱으로 환산되어 데미지에 반영된다. (속도 증가가 60%라고 하면, 데미지 증가량은 1.6^2 = 2.56배가 된다.)
기본적으로 높은 아이템셋팅시 속도에 관련된 아이템들을 사용하여 어나더포스 참여시 높은 회전률로 전체딜량에 큰 도움이 된다.
분신과 본체가 함께 공격함으로써, 어나더포스 사용시 데미지 배율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올라간다. 키쿄의 유무로 파티 딜량의 차이가 굉장하다. 자신의 딜링도 강할 뿐더러, 파티원들의 데미지까지 높여주는 셈.
5. 단점
주력기들의 MP소모가 굉장히 심해 주회에서 사용시 쉽게 MP가 바닥을 칠 수 있어 주회에서는 큰 힘을 보기어렵다. 자신의 방어 및 정신 스탯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방어구로 자신의 속도를 높여서 딜 증가를 노리는 항마의 목걸이를 반필수로 쓰게 되는데, 이 장비의 방어 수치가 다른 방어구들에 비해 수치가 높은 편이 아니어서 최종 방어력이 상당히 낮다. 그로 인해 분신이 없는 상태서 적의 큰 공격을 받게되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체력이 거의 핀치상태로 떨어져 있는 경우가 잦다.
최대 딜링을 내기 위해선 무려 4턴이 소모된다. 선풍신자무로 3턴을 속도 증가시키고, 폭풍인을 사용해 분신을 뽑아내야 한다. 이 과정을 줄이기 위해 스킬 한 번에 속도를 50퍼센트 증가시켜주는 듀나리스를 자주 채용한다.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분신을 뽑아낸 상태에서는 아군이 주는 버프를 받을 수 없다는 것. 때문에 키쿄가 크리티컬을 띄우기 위해선 회심 글래스터 또는 회심 연성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크리티컬을 띄운다고 해도 스킬에 자체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옵션이 달려있는 현현 펠미나와 AS수젯에 비하면 딜링은 떨어진다.
6. 평가
풍속의 초고속 어태커로, 분신을 이용한 안정성과 높은 어나더포스 참여율을 보여준다. 캐릭터의 기본적인 속도는 그렇게 빠르진 않지만 그를 커버쳐주는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해 풀셋팅시 기본속도가 300을 넘는 괴물이된다.
출시 당시엔 듀나리스의 대표 사기스킬인 속도 50퍼센트를 증가시켜주는 터블런스와 조합하여 반어포, 2턴 어포 파티의 멤버로 매우 잘 쓰였지만 어나더 포스 한 번에 죽일 수 없는 체력 마개가 달린 적, HP가 무식하게 높은 적 등, 까다로운 적군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면서 마나소모가 크며, 아군의 버프를 제대로 받기 힘든 키쿄는 늘어지는 전투에서 버티기가 힘들어졌다. 글로벌 서버에는 현현 AS수제트, AS섀넌, 유리 등이 빠르게 출시되면서 더욱 평가는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7. 기타
2부 중편에 등장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전편의 츠바메와 비슷해서 2부 중편은 키쿄의 캐릭터 퀘스트라는 농담이 있다.
2부 후전편이 나오면서 100퍼센트로 키쿄를 만날 수 있는 확정 가챠가 출시됐다. ES메리나와 같은 선례가 있으므로, 명함도 없는 유저일 경우엔 고려해봄직 할 것이다.